2. 조립

부품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드디어 드론 만들기에 착수합니다.

그림 1. 도착한 부품들.

헛! 그런데

Kit에 조립설명서 한 장 안들어 있습니다.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그냥 부품들만 멀뚱멀뚱 바라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폭풍 웹질을 했고, 드디어 조립을 하기 시작합니다. ^^

 

2.1. 프레임 조립

일단, 키트 구성품을 확인해야죠?

그림 2. 키트 구성품

구성품 중 가장 큰 덩치의 녀석이 메인 프레임(하단부)입니다.
먼저 메인 프레임(하단부)에 8개의 기둥을 세웁니다. 2mm 육각나사로 고정하므로, 2mm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집에 없으신 분은 사오셔야…. 전 다행히 있었습니다 ^^

그림 3. 메인프레임 (하단부).

2.2. 날개(암) 조립

그 다음은 날개차례입니다.

그림 4. 날개(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날개에는 모터와 ESC 가 장착됩니다. 그런데 모터를 고정하는 나사는 3mm 짜리 인데… 날개(암)에 있는 구멍은 2mm.. 나사가 안들어갑니다. -_-;; 

어쩔수 없이 그림 5의 위치에 해당하는 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넓혀줘야 합니다
이제는 프레임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드릴로 구멍을 넓혀줄 필요없어요.


(사실 4군데 모두 해줘야 4개의 나사로 모터가 잘 고정됩니다만,
다 넓혀주려니 엄청 귀찮네요 -_-;; 두개로 고정하기로 결심…)

그림 5. 드릴로 구멍을 넓혀줘야 하는 위치.

 

그림 6. 드릴로 구멍을 넓혀준 모습

 

그러면 이제 모터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잘 들어가게 됩니다.
나사를 나사삿~ 나사삿~ 돌려주어 고정하면,

짜잔~

그림 7. 모터를 날개(암)에 고정시킨 모습

날개(암)의 뒷태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림 8. 날개의 숨막히는 뒷태. (귀찮아서 나사는 두개만 이용 -_-)

이 때 주의사항!!!

중앙의 동그란 부분이 모터축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이 모터축이 프레임에 걸리지 않고 잘 돌아가도록 위치 조절을 잘한 후에 나사를 고정해야 합니다.

아래 동영상 처럼 걸림없이 돌아가면 오케이 !!

 

 

자, 이제 문제의 Electronic Speed Controller (ESC)를 달아줄 차례입니다. ESC는 아래 그림 9 처럼 생긴 녀석입니다.

그림 9. Electronic Speed Controller (ESC)

보시면 검은색 3줄은 모터에 연결됩니다. 좀 검색해보니 이건 극성이 없으므로 모터에 알아서 연결시키면 되고,
검/빨 선과 선뭉치가 있는데 각각 배터리와 CC3D controller에 연결됩니다만 저도 아직 조립전이라 이건 뒤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먼저 이 ESC를 모터에 연결했습니다.
일단 이 ESC를 날개 위에 설치하여 모터에 연결시켜야 하는데
날개가 상당히 작아서 ESC하나가 겨우 올라갈만한 공간밖에 안나옵니다.

따라서, ESC를 붙일 위치를 잘 선정하지 않으면, 날개를 그림 3의 메인프레임에 고정시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날개를 메인프레임과 연결했을 때 어디까지가 자유공간이 될 수있는지 표시해두고 ESC를 부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 10. ESC 부착할 위치 선정하기.

위에서 표시한 위치 안쪽으로의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모터와 ESC를 연결하는 검은색 선다발들이 너무 많은 공간을 차지해서 ESC를 날개위에 올릴 수가 없어요..
저 선을 온전히 보호하면서 장착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저는
저 검은색 선들을

싹둑~

싹둑~

싹둑~

(막 잘라도 될까? 10초 고민하고) 겁도 없이 자르고 맙니다.

그림 11. 싹둑. ESC.

 

물론 모터쪽 검은선들도

싹둑~

싹둑~

싹둑~

그림 12. 싹둑. 모터. (모터 선은 하나 잘랐을 때의 사진이지만, 셋 다 과감하게 잘랐습니다.)

 

으악…..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그런데 다 자른 상태에서 그 선들을 붙이려고 하니 완전 어려워요 -_-;;

너무 조금만 남겨둔 거죠.. (혹시 이 블로그 글을 보고 드론 만드시는 분들은 절대 자르지 마세요)

납똥? 제거하는 물적신 스폰지 같은 것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그래도 해야 한다는 일념하에
물티슈+쿠킹호일로 납똥제거기 까지 만들어서 집중에 또 집중.

그림 13. 수제 납똥 제거기(엄청난 활약을 해주었음)

 

그래도 엄청난 집중을 하여 겨우겨우 붙이고, 선을 납땜한 부위가 너무 붙어있어서 절연테이프로 납땜부위를 감싸줬습니다.

그림 14. 그래도 어찌어찌 모터와 연결된 ESC.

그림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ESC가 날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해요. 그래서 전선을 마구닥 자른거죠.. 그래도 다행히 ESC가 그림 10에서 빨간선 안쪽으로 들어가게끔 만들었습니다.

그림 15. 요게 최종본 (겨우 날개 하나 완성).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두번째 날개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게 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계속….)


===

이런 부품들을 하나씩 구매하려면 귀찮기 때문에 키트로 사는 것이 초보자들에게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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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재영 2015.06.14 14:37 신고

    중국산이다 보니 드릴이 필요한 부분도 잇네요ㅜ
    루메니아 이놈은 진짜 딱딱 들어맞는다는대

    그래도 첫타엔 고급제품보단 가성비 짱인게 좋겟군요^^

    • 네.. 중국산이라기보다는 프레임과 모터의 스펙이 맞지 않아요. 아무래도 전체를 한번에 제작한 맞춤형 키트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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